기록의힘 썸네일형 리스트형 기록을 잘 하는 방법 2주에 한 번씩 우리 부부는 4,5세인 자녀와 함께 도서관에 간다.(1층에 어린이 도서관에 먼저 들러서 아이들 책을 함께 고르고 그다음 성인책이 있는 공간에서 우리 책을 차례로 빌린다.)나도 남편도 함께 좋아하는 것은 독서이다.남편은 꾸준히 어렸을 때부터 책을 파는 학자와 같은 스타일이고, 나는 어렸을 때 이것저것 다양한 책을 접하기는 했으나대학생이 되서 진짜 책을 많이 좋아하게 되었다. 그런데 처음에는 책을 읽었다는 것에만 중점을 두고 계속 새로운 책을 읽으려니 아무것도 남지 않는 것 같아서 매번 뭔가 허전한 그런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한 바닥이라도 노트에 남기려고 요약을 해놓거나 뭐라도 써 놓으니 조금 안심이 되는 것 같았다. 그런데 이마저도 잘 안 될 때가 많아서 아직도 안심이 되지 않는다. 그런.. 더보기 이전 1 다음